AI WORKFLOW MAP · 2주차
LEARNING ORGANIZATION
WEEK 02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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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 내 업무 해체
만들고 싶은 일을
사람의 순서대로
뜯어본다.
"AI한테 이거 해줘"는 한 덩어리다.
뜯어보면 규칙, 판단, 행동이 섞여 있고 LLM이 필요한 곳은 일부다.

이번 주에는 GPT를 단순히 대화하는 도구로 쓰는 것을 넘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작업 방식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업무 단계를 세 가지로 갈라봅니다
  1. A규칙정답을 미리 정할 수 있다
  2. B판단의미를 읽어야 한다
  3. C행동실제로 해야 한다
  4. +Skill반복하는 우리 방식
핵심 — AI부터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이 하는 순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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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지금 어디쯤인가
거의 모두가 아직 챗만 쓰고,
도구로 쓰는 사람은 아직 일부입니다.
챗만 / 사용자
> 99% 최근 28일 ChatGPT만 쓴 활성 사용자
도구 / 사용자
< 1% 같은 기간 Codex(에이전트)를 연 사용자
챗 / 토큰
83.5% ChatGPT가 만든 출력 비중
도구 / 토큰
16.5% Codex가 만든 출력 비중 — 소수지만 아주 헤비하게 씁니다

조직의 88%가 AI를 쓰지만, 에이전트를 실제로 스케일링한 곳은 23%뿐입니다.

챗과 도구화 사이의 격차가 큽니다 — 그래서 지난 시간과 오늘이 중요합니다.
출처 — OpenAI, The Shift to Agentic AI (2026.6), 개인 계정(Free, Go, Plus, Pro) · McKinsey, State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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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질문 하나
AI를 챗으로 쓰는 것과
도구로 쓰는 것.
무엇이 다를까요?

둘 다 같은 모델에 같은 질문을 합니다. 답의 품질 문제가 아닙니다.
차이는 답을 받은 다음에 무엇이 남는가에서 갈립니다.

차이는 두 가지 — 연속성과 자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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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두 가지 차이
챗은 그때 끝나고, 도구는 남습니다.
1

연속성 — 다음에도 쓸 수 있는가?

채팅은 일회용 응답으로 끝납니다. 같은 일을 또 하면 프롬프트를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

  • 다음에도 그대로 쓴다
  • 팀에 공유한다
  • 고쳐서 개선한다

도구로 만들어두면 내가 들인 시간이 자산으로 남습니다.

2

자발성 — 내가 말해야만 움직이는가?

챗은 내가 물어야 답합니다. 물어보는 걸 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매일 09:00에 실행
  • 새 항목이 생기면 실행
  • 조건이 맞으면 실행

도구는 시간이나 트리거에 따라 알아서 실행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잘 물어볼까"가 아니라, "어떻게 도구로 만들까"를 봅니다.

도구로 만들려면 내 업무를 해체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지난 시간에 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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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한 덩어리로 보였던 것
"AI가 광고 콘텐츠
만들어준다."
"광고 소재를 가져와서 분석하고, 초안을 만들고, Sheet에 저장하고 싶어요."

그런데 Agent 입장에서는 이 한 문장만으로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무엇이 들어오는지, 무엇을 판단하는지, 무엇을 어디에 쓰는지 전부 비어 있습니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딱 하나입니다.

"사람이 이 일을 한다면 어떤 순서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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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사람이 하는 순서
AI 이야기를 잠깐 접고,
업무 프로세스부터 적습니다.
  1. 1광고 소재를 찾는다.
  2. 2사용할 소재를 가져온다.
  3. 3광고 내용을 확인한다.
  4. 4핵심 메시지를 분석한다.
  5. 5분석 결과로 콘텐츠 초안을 만든다.
  6. 6Google Sheet에 기록한다.

여기까지는 AI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업무 프로세스다. 이게 먼저다.

그런데 광고 분석 중간에는 조건문으로 못 하는 해석과 판단이 나옵니다.
"이 광고의 핵심 메시지가 뭐지?", "누구 대상 광고지?" — 바로 여기서 LLM이 필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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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단계마다 질문 하나
단계를 세 가지로
갈라봅니다.
A

규칙 — 정답을 미리 정할 수 있는가?

답이 예/아니오로 떨어지는 확인입니다. 코드와 조건문으로 처리합니다.

  • 파일명이 .jpg인가?
  • Status가 "승인"인가?
  • 마감일이 지났는가?

LLM을 넣으면 느려지고, 비용이 들고, 가끔 틀립니다. 정답이 정해져 있으면 규칙으로.

B

판단 — 의미를 읽어야 하는가?

내용을 읽고 해석·분류·추론·생성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조건문으로 못 합니다.

  • 이 광고의 핵심 메시지는?
  • 이 피드백은 수정 요청인가?
  • 두 문서의 달라진 점은?

바로 이 지점에서 LLM이 필요해집니다. 모든 단계에 필요한 게 아닙니다.

C

행동 — 실제로 해야 하는가?

가져오고, 저장하고, 보내는 동작입니다. 생각이 아니라 손발입니다.

  • 파일 읽기 · Sheet 기록
  • Monday 아이템 생성
  • 메일 보내기 · 검색

LLM은 생각하고, Tool은 행동합니다. 외부와 대화하려면 API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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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반복하는 기준
매번 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그건 Skill입니다.
01핵심 메시지
02예상 타깃
03후킹 방식
04CTA
05참고할 포인트

매번 프롬프트에 다시 적을 건가? 반복해서 쓰는 업무 방식이라면 Skill이 됩니다.

LLM은 생각하고, Skill은 어떻게 생각할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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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다시 조립
한 덩어리였던 일이
이렇게 나뉩니다.
01 연결(API) 광고 소재 가져오기사람이 한다면: 플랫폼이나 Drive에서 소재를 찾아 내려받는다. 해석할 내용이 없는 가져오기 동작.
02 규칙 입력 형식 확인사람이 한다면: 파일이 열리는지, 제품 정보가 비었는지 훑어본다. 답이 예/아니오로 떨어지는 확인.
03 판단(LLM) 핵심 메시지·타깃 분석사람이 한다면: "이 광고가 결국 뭘 파는 건지"를 머리로 읽어낸다. 조건문으로는 못 한다 — 여기서 LLM이 필요해진다.
04 판단(LLM) + Skill 초안 생성사람이 한다면: 우리 팀은 항상 같은 순서·기준으로 쓴다 — 그 반복 방식이 Skill이 된다.
05 행동(Tool) Sheet에 저장사람이 한다면: 어디에 뭘 쓸지 이미 정해져 있어서 생각이 필요 없다.
나머지는 데이터 이동, API 호출, 저장 — 그냥 프로그램 일이다. 이 구분이 이번 주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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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자주 묻는 질문
Agent한테 다 맡기면
되지 않을까?
"매일 알아서 Monday 확인하고, 필요한 거 판단해서, Drive에 폴더 만들고, 결과도 기록해줘."

조건과 동작이 이미 명확하면, 굳이 매번 LLM한테 판단시킬 이유가 없다.

매일 09:00→ API 조회→ 정해진 조건 검사→ LLM 분석→ Tool 실행
확실한 건 프로그램에, 애매한 것만 LLM에게.
AI를 많이 넣는 게 좋은 자동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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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
예시는 여기까지.
이제 내 차례다.

워크시트에서 준비해온 "만들고 싶은 것"을 광고 예시와 똑같이 해체합니다.
완성된 초안은 평소 쓰는 ChatGPT나 Claude에 가져가 대화 재료로 씁니다.

워크시트사람이 하는 순서부터 적고 규칙·판단·행동으로 갈라봅니다.
내 AI에 가져가기초안을 붙여넣고 물어볼 질문 4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완성된 설계? 아직"나는 ______ 해주는 걸 만들고 싶다" 한 줄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 워크시트 열기 (workshee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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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다음에도 쓰기
질문하고
끝내지 않기.

대부분은 GPT에 물어보고 답을 받는 데서 끝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건 답을 더 잘 받는 것과는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내가 자주 하는 일을 쪼개보고, 그 과정을 다시 쓸 수 있는 프롬프트나 템플릿, 도구, 워크플로우로 만들어두는 것.

그래야 그때그때 질문해서 해결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가 들인 시간이 다음 작업에도 남습니다.

이번 주에 알아보려는 건 바로 그 차이입니다.
AI를 활용한 작업을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바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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